앙팡이네 동네 세일하는 마트에 갔더니.. 오이를 세일판매 하더라구요...^^
요 한묶음에 2천원 하는걸 데려왔어용.. ^^ 싸다 싶어서 데려오긴 했는데..
앙팡이가 먹기엔 조금 많은양이라.. 음.. 무얼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절여서 무치기로 결정!! ㅋ 오이 무치는 방법이 여러가지있죠? ㅎ
근데 저는 오이는 어떻게 무쳐도 맛난거 가태용.. ^^
절여서 무쳐도 절이지않고 아삭거리게 무쳐도 절여서 꼭 짜서 무쳐도.. 맛있긴 마찬가지! ㅋ
오늘 앙팡인 조금 상큼하게 먹고 싶어서 상큼한 오이무침을 만들어봤어요..
이제 레시피 나갑니다용~~ ^^
재료 : 오이6개, 양파2개, 다진파한뿌리, 다진마늘(1), 굵은소금(3), 3배식초(7), 설탕(3), 구운소금(0.5), 고추가루(4), 참기름(1), 깨소금(1)
요아이가 2천원! ㅋ 싸죠? ㅎ 8개? 정도 들어있었던거 같아요.. ^^ 전 6개만 무쳐줬어용..ㅋ
두개 빼놓고 ㅋㅋ 두개는 요리에 쓸일이 있을지도 몰라서 빼놨어요.. ^^
이제 오이를 씻어줄꼬에용.. 오이 씻는 방법 다 아시죠? ^^ 필러나 칼로 가시 부분을 깎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공..
저처럼 굵은 소금으로 감싸서 위아래도 문질문질 해주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은뎅... 그건 각자 취향껏 ㅋ
굵은 소금 한큰술을 손에 얹어 주시공... ^^
그위에 요로케 오이를 놓으시고 손으로 감싸서 위아래도 문질문질.. ^^ 해주신후 깨끗히 씻어주세요..
가시가 남아있으면 제거해주셔두 좋구요... 전 요로케 씻어 줬더니.. 가시가 없더라구요.. ^^
오이를 썰은 사진이 없네용.. 전 세로로 길게 반으로 갈라준뒤에 도톰하게 2센치정도로 썰어준후
비스듬하게 다시 삼각형을 만들어줬어용.. ^^ 오이 써는 방법은 본인의 취향대로 썰어주세요.. ^^
전 좀 예뿌게 무치고 싶어서 삼각형으로 썰은거에요.. ^^ 근데 무치고 나서 보니까..ㅋ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거 아닌가싶더라구요... ㅋㅋㅋ
오이를 썰어주시고 담으로 양파도 썰어주세요.. ^^ 취향껏~
썰은 야채를 양푼에 담아주신뒤에 소금 3큰술을 뿌려서 뜨거운물을 부어주세요~ ^^
뜨거운 물을 붓는이유는 오이가 더 아삭하게 절여지라고 부어주는 거에요.. ^^
뜨거운 물을 부으면 오이나 양파가 익지 않느냐고 물으시는분들 계신뎅...
네.. 익지않아요.. 걱정 붇들어매시고 걍 부어주세요~ 요로케 잠길정도로만! ㅋ
식으면 설탕 3큰술과 3배식초 5큰술을 넣어주세요... 3배식초가 아닌분들은 조금더 넣어주심 되겠죠? ㅎ
10~15분후에 체에 받쳐주시고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요기서 오이는 꼭 짜는게 아니구요..
그냥 물기만 제거해준다는 생각으로... 전 물기를 닦아줬어요.. ^^
파는 쫑쫑 썰어주시구요...
볼에 물기제거한 오이와 양파를 넣어주시고 고추가루 4큰술, 다진마늘, 다진파를 넣어 버무려주세요... ^^
하나 먹어봤더니 새콤함이 좀 덜해서 식초 2큰술을 더 넣어줬구요.. 약간 덜 절여졌는지 조금 싱거운듯하여...
구운소금 조금 넣었구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서 마무리!
하나 집어먹었더니. .계속해서 집어먹고 싶은 맛이였어용.. ^^ 후훗~
통에 담아봤어요.. ^^ 저는 오이 양이 많아서 그런지.. ㅋ 요통에 넣고두 반이상 남았어요 ㅋ
작은양 하실분들은 재료들을 적당량 가감하시면 될꺼 같아요.. ^^
이런거 무쳐주는 날은 밥 넣어서 이렇게 쓱싹쓱싹 비벼서 먹어줘야 한다는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 우웅.. 이맛에 오이를 무치는거 같은~
ㅋㅋ 요즘 하실 반찬이 마땅치 않죠? 맞아요.. ㅠㅠ
정말 해먹을게 없어요.. ㅋㅋ 그럴때 만만한 오이 무침 어때요? ^^
새콤달콤하고 매콤하기까지한 상큼한 오이무침~ ^^
끝내줘요~~ ^^ 요반찬이 너무 간단해서 포스팅을 하지말까..두 살짝 고민했었지만..
제가 요리 첨 시작할때는 뭐든 물음표 투성이였던 때가 떠올라서.. 포스팅해봐요 ㅋ
불펌은 싫어요..ㅠㅠ
가져가실땐 댓글 남겨주세요.. 주인의 허락없이 가져가는것은 도둑질이라는거 잘아시죠?
별거 아닌 포스팅 하나 가져가시고 도둑이라는 말 듣긴 억울하시죠?
그러니 댓글 하나 달아주시고 가져가세요.. 댓글다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진 않아요~
여러분의 관심댓글 하나가 앙팡이에게 힘과 용기를 준답니당~
맛있어 보이면 추천 꾸~욱!!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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