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에서 마지막을 고하는 영혼의 넋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어린 시절,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늘 우리 곁에서 함께 공부하던 우리의 친구 6 ~8 고인애가 세상을 떠난지 오늘로서 47일이 되는 날입니다.
항상 바르고 정직하고 착하게 살아온 고인애
특별히 눈에 띄지않고 곁에 있어도 있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 성격을 가졌던 고인애
그래서인지 인애가 세상을 떠날때도 우리 모르게 조용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친구들이 속상해 할까봐 자기의 죽음을 알리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쓸쓸하고 황량했을 그의 빈소
이제 그의 시신은 한줌의 재가되어 흩어졌지만 영혼만은 아직 우리곁에 남아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영혼마져 이틀후엔 이승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기에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만듭니다.
동창 여러분! 마지막 가는 인애의 영혼만이라도 우리가 위로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 1 월 24일 오전 11시에 용인 공원묘지에서 고인애의 49제가 치뤄집니다. **
동창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이 있기를 간절한 심정으로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마지막 가는 인애의 영혼을 달래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바랍니다.
** 추신: 궁금하신 내용이나 같이 참석할 용의가 있는 친구들은 010- 7797-7662로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못난이 플래닛
글쓴이 : 못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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