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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구매운탕

못난이 유병대 2012. 3. 11. 23:17

 

 

쌀쌀한 아침 바람이 반갑지 안은 계절이 돌아 오네요..

 

워낙 추위에 약해

 

찬 바람만 불어도..

 

두문 불출,,,집밖으로 안나가는 성격이라...

 

돌아 오는 겨울이 반갑지안네요..

 

요럴땐 뜨끈한 국물이 최고....

 

아구 매운탕~~~~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줘요..

 

 

 

 

아침만 되면,,,

 

고민에 빠진다...ㅎㅎㅎ

 

오늘은 무슨 국을 끓일까...?ㅎㅎㅎ

 

 

 

 

사실 ,,,,

 

요즘 살이 계속 불어 나는 관계로...

 

아침을 바꿀까..? 하는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답니다...

 

울 신랑 말대로 야채나 과일로.....

 

근데..그게 쉽지안네요..

 

밥돌이인 울 신랑,,밥은 챙겨 줘야하니..

 

요렇게 맛나게 끓여 과일이나 채소만 먹을려 하면

 

넘 억울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도 다이요트는 물건너 갔다는 말씀~~~~ㅎㅎㅎㅎ

 

 

 

 

전 아구 탕이 이렇게 시원하고 담백하고 맛날 줄은 몰랏네요..

 

요맛이 진정~~아구더냐..?ㅎㅎㅎ

 

아구야 넌 뭘해도 이리 맛나니..

 

 

 

 

시원한 국물을 떠 먹고....

 

담백하고 비린내 제로인 두툼한 아구 살은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면..

 

와~~~맛있다..라는 말이 절로나니...

 

다이요트는 생각도 안나네요..

 

 

 

 

아구 찜이나 해먹을까 하고 사다 두엇던 아구...

 

며칠일 미루다...

 

오늘 아침 찌게로 당첨~~~

 

이때만해도 이녀석의 위력을 몰랐네요..

 

깨끗히 씻은 콩나물에 손질한 아구 올리고..

 

살이 두툼하죠..ㅎㅎㅎ

 

 

 

항상 국이나 찌게가 없다 싶으면

 

전날  저녁 이렇게 다싯물을 내 놓고 잔답니다..

 

 

 

 

재료 준비..

 

 

 

매은탕엔 양념장이 필수...

 

그래야 색감도 에쁘고 깊은맛이나요...

 

 

냉장고에 항시 대기 중인 매운탕 양념장은...

 

마늘 한주먹  파 다진거에..무우반개 양파 반개 갈아서

 

개 세마리액젓(까나리 액젓) 적당히,세우젓 한스픈 넣고

 

고춧가루 올리고당 약간만 넣어 잘 밋스해두세요...

 

냉장고에서 오래 되면 오래 될수록 더 맛나요..

 

 

 

 

바글바글..잘도 끓죠..

 

비린내가 전혀 나지안아

 

아구가 매운탕으로도 딱인데요..

 

 

 

여기에 매운탕 양념을 적당히..

 

전 좀 얼큰하게 먹고싶어 두스픈 넣엇어요..

 

 

 

 

한소큼 끓여서..

 

 

준비한 야채 넣고..

 

 

 

두부 반모 썰어 넣고..

 

 

 

파 송송~~~

 

 

 

이제 맛나게 먹어주기만 하면...

 

끝~~~

 

넘 쉽죠잉~~~ㅎㅎㅎㅎ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에 한번 반하고....

 

두툼하고 쫄깃한 살에 또 한번 반하게 되는

 

아구매운탕~~~~

 

이맛이 행복이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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