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바람이 반갑지 안은 계절이 돌아 오네요..
워낙 추위에 약해
찬 바람만 불어도..
두문 불출,,,집밖으로 안나가는 성격이라...
돌아 오는 겨울이 반갑지안네요..
요럴땐 뜨끈한 국물이 최고....
아구 매운탕~~~~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줘요..
아침만 되면,,,
고민에 빠진다...ㅎㅎㅎ
오늘은 무슨 국을 끓일까...?ㅎㅎㅎ
사실 ,,,,
요즘 살이 계속 불어 나는 관계로...
아침을 바꿀까..? 하는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답니다...
울 신랑 말대로 야채나 과일로.....
근데..그게 쉽지안네요..
밥돌이인 울 신랑,,밥은 챙겨 줘야하니..
요렇게 맛나게 끓여 과일이나 채소만 먹을려 하면
넘 억울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도 다이요트는 물건너 갔다는 말씀~~~~ㅎㅎㅎㅎ
전 아구 탕이 이렇게 시원하고 담백하고 맛날 줄은 몰랏네요..
요맛이 진정~~아구더냐..?ㅎㅎㅎ
아구야 넌 뭘해도 이리 맛나니..
시원한 국물을 떠 먹고....
담백하고 비린내 제로인 두툼한 아구 살은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면..
와~~~맛있다..라는 말이 절로나니...
다이요트는 생각도 안나네요..
아구 찜이나 해먹을까 하고 사다 두엇던 아구...
며칠일 미루다...
오늘 아침 찌게로 당첨~~~
이때만해도 이녀석의 위력을 몰랐네요..
깨끗히 씻은 콩나물에 손질한 아구 올리고..
살이 두툼하죠..ㅎㅎㅎ
항상 국이나 찌게가 없다 싶으면
전날 저녁 이렇게 다싯물을 내 놓고 잔답니다..
재료 준비..
매은탕엔 양념장이 필수...
그래야 색감도 에쁘고 깊은맛이나요...
냉장고에 항시 대기 중인 매운탕 양념장은...
마늘 한주먹 파 다진거에..무우반개 양파 반개 갈아서
개 세마리액젓(까나리 액젓) 적당히,세우젓 한스픈 넣고
고춧가루 올리고당 약간만 넣어 잘 밋스해두세요...
냉장고에서 오래 되면 오래 될수록 더 맛나요..
바글바글..잘도 끓죠..
비린내가 전혀 나지안아
아구가 매운탕으로도 딱인데요..
여기에 매운탕 양념을 적당히..
전 좀 얼큰하게 먹고싶어 두스픈 넣엇어요..
한소큼 끓여서..
준비한 야채 넣고..
두부 반모 썰어 넣고..
파 송송~~~
이제 맛나게 먹어주기만 하면...
끝~~~
넘 쉽죠잉~~~ㅎㅎㅎㅎ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에 한번 반하고....
두툼하고 쫄깃한 살에 또 한번 반하게 되는
아구매운탕~~~~
이맛이 행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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